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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 물린자국 진드기 종류 물린 후 증상 증상 사진

매년 이만때가 되면 살인진드기로 인한 사망자가 나왔다는 뉴스가 나옵니다. 올해도 안타깝게 살인진드기 때문에 사망자가 발생했는데요. 이제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여름이 다가 왔기에, 산이나 숲, 풀이 많은 곳에 갈 때는 진드기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한국에는 어떤 진드기가 있고, 증상 및 사진, 치료 방법 등을 정리합니다. 

살인진드기란?

살인진드기라는 이름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유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를 지칭하는 별칭입니다. SFTS는 작은소참진드기 흡혈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참진드기가 사람을 물면 SFTS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SFTS는 발열, 소화기 증상,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일부 환자는 중증으로 진행되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하는데요. SFTS에 감염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살인진드기'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SFTS 누적 환자수

현재 한국에서 SFTS 누적 환자수는 1,895명, 누적 사망자 수는 무려 355명에 달합니다. 치명률은 18.7% 입니다.

진드기 종류

  • 작은소참진드기 (살인진드기로 불림):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어 사람을 물면 SFTS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 참진드기: 발열,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SFTS와 유사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관내피세포 감염증(HFRS)을 전파합니다. 참진드기는 주로 동물을 흡혈하는 흡혈성 기생충으로, 작은소참진드기, 개참진드기, 사슴참진드기 등이 있습니다.

한국에는 없지만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는 사슴 진드기가 있습니다. 라임병을 일으킵니다.

살인진드기 물린자국

사슴 진드기 같은 경우는 물린 부위 주위로 큰 링 모양이 나타나는데요. 살인진드기라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 같은 경우는 그렇지 않습니다. 벌레에 물린 것처럼 보이는데요. 일단 물린 자국 주위가 붉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갈 수록 딱지가 생깁니다.

만약 피부가 하얗다면 물린자국이 바로 보이는데요. 반대로 피부가 어둡거나, 거칠면 물린 자국이 잘 안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물리고 나서의 증상을 잘 체크 해 보셔야 합니다.

살인진드기 증상

살인진드기에 물리면 평균 잠복기가 6일에서 2주입니다. 식욕 저하, 피로감, 발열, 고열 오한, 구토, 설사, 복통, 림프절 종창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기가 매우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여름 감기라 생각하지 말고 발열이 계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진드기 물린 사진

 

살인진드기에 대한 백신은 아직 없습니다. 그렇기에 예방이 가장 중요한데요. 산, 숲, 풀이 많은 곳에 갈 때는 피부가 드러나지 않게 긴옷과 목 주위도 쿨링 타올 같은 걸로 잘 감싸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야외 활동을 한 뒤 아프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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