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해변과 해수욕장의 계절인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6월말부터 전국의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을 하는데요. 바다에 가서 노는 건 재미나지만, 항상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는 정말 무서운 자연이기 때문인데요. 특히, 해변에서 놀 때는 이안류 대처법을 숙지하시고 만약 이안류에 휩쓸려 나가게 된다면 놀라지말고 행동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안류 뜻 이안류란
이안류는 한자로 離岸流입니다. "離岸流"는 육지(岸)에서 떠나(離) 흐르는(流) 물의 흐름을 의미합니다. 이는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강하게 물이 빠져나가는 현상을 지칭하는 것으로, 바다로 떠나는 물의 흐름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안류는 해안에서 바다로 빠르게 물이 흐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파도가 해안으로 밀려오면서 해저에 쌓인 퇴적물을 통해 발생하는데요. 이때 물은 바다로 되돌아가는데, 이로 인해 특정 지역에서는 빠른 속도로 바다 쪽으로 흐르는 좁은 표면 해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보통 해안에서 파도가 높을 때 더 자주 나타나는데요. 주로 파도로 유명한 해수욕장에서 발생합니다. 이안류의 유속은 최대 10km/h에 이르는데요. 이는 수영을 할 줄 아는 사람에게도 매우 위험한 유속입니다. 그렇기에 이안류가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안전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안류 특징
- 빠른 유속: 이안류는 매우 빠른 유속을 가지고 있어 일반적인 사람의 수영 속도를 훨씬 뛰어넘습니다. 유속은 최대 10km/h에 이를 수 있습니다.
- 파도와 연관: 파도가 해안으로 밀려오면서 발생하는 이안류는 주로 파도가 높을 때 나타납니다. 이때 파도가 해안 근처의 해저에 퇴적물을 쌓아 형성됩니다.
- 해변 특정 지역에서 발생: 이안류는 해변의 특정 지역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이런 지역에서는 바다 쪽으로 빠르게 물이 흐르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 육지 쪽으로 밀려난 물이 바다로 되돌아가는 현상: 이안류는 육지 쪽으로 밀려나간 물이 다시 바다로 되돌아가는 현상을 나타냅니다. 이는 물이 바다로 향하는 방향으로 강력하게 흐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안류 해변 대처법
이안류에 휩쓸렸을 경우, 해변으로 직접 헤엄치려고 하지 말고, 이안류의 흐름이 끝나는 지점을 찾아 45도 각도로 헤엄쳐 해안선과 평행하게 이동해야 합니다. 이안류는 보통 짧은 거리에서만 힘을 발휘하므로, 흐름에서 벗어나면 해변으로 돌아오기 쉽습니다.
- 이안류에 휩쓸렸을 때 해변 쪽으로 직접 헤엄치려고 하지 말고, 이안류의 흐름이 끝나는 지점을 찾아야 함.
- 이안류의 흐름이 끝나는 지점을 찾으면 45도 각도로 헤엄쳐야 함.
- 헤엄치면서 해안선과 평행하게 이동하여 이안류의 영향을 벗어나야 함.
- 이안류는 보통 짧은 거리에서만 힘을 발휘하므로, 흐름에서 벗어나면 해변으로 돌아오기 쉬움.
이안류 해수욕장 파도
이안류가 자주 발생하는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해운대 해수욕장, 중문 해수욕장, 낙산 해수욕장, 대천 해수욕장, 강문 해수욕장, 경포 해수욕장, 안목 해수욕장, 심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아래 기상청 사이트에서는 이안류 예측정보를 안전, 주의, 경계, 위험 단위로 알려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