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의 계절 여름이 찾아 왔습니다. 여름에는 야외 활동을 아무래도 더 많이 하게 되죠. 최근 햇빛 알레르기(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는데요. 피부가 예민해 지면 햇빛에도 반응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햇빛 알레르기 증상 및 원인, 해결법 정리해봅니다.
햇빛 알레르기(알러지) 증상
햇빛 알레르기는 햇빛에 노출된 피부에 나타나는 과민 반응으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알레르기는 주로 피부 면역 시스템이 햇빛에 과민하게 반응하면서 발생하는데요.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진: 햇빛에 노출된 부위에 붉은 발진이나 두드러기가 나타납니다. 발진은 작고 붉은 반점으로 시작해 점점 커질 수 있습니다.
- 가려움: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는데요,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물집: 심한 경우 작은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물집이 커지면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피부 붓기: 피부가 붓고 따갑게 느껴질 수 있으며, 부기가 심해지면 움직임에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 피부 건조: 노출 부위의 피부가 건조해지고 벗겨질 수 있습니다.
햇빛 알레르기 없애는 방법
햇빛 알레르기는 완전히 없애기 어려울 수 있지만,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자외선 차단제 사용: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바르고 2시간마다 다시 발라야 효과적입니다.
- 긴 옷 착용: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면 햇빛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옷을 착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특히 풀이 많은 곳에 가면 진드기에 물릴 수도 있으니 긴 바지, 긴 티셔츠가 낫습니다.
- 햇빛 피하기: 강한 햇빛이 내리쬐는 시간(오전 10시~오후 4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간대에는 실내 활동을 하거나 그늘을 찾아야 합니다. 온열질환 예방 효과도 있습니다.
- 차가운 압박: 햇빛에 노출된 부위에 차가운 압박을 하면 가려움과 붓기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차가운 물수건을 사용하거나 냉찜질을 할 수 있습니다.
-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을 완화하고 붓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병원에 가서 처방 받으셔야 합니다. 물론 약을 안 먹는게 좋습니다.
햇빛 알레르기 연고
햇빛 알레르기 완화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연고와 그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하시고 약국 약사의 조언을 들으세요.
- 하이드로코르티손 연고: 스테로이드 계열의 연고로, 가려움과 염증을 줄여줍니다. 하루 2-3회 얇게 바릅니다.
- 항히스타민 크림: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알레르기 반응을 줄입니다. 필요할 때마다 바릅니다.
- 칼라민 로션: 가려움과 붓기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피부를 진정시킵니다. 하루 3-4회 바를 수 있습니다.
햇빛 화상 치료법
햇빛 화상은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피부 손상입니다. 화상이 발생하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얼음 찜질: 화상 부위에 차가운 물수건을 대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얼음을 직접 피부에 대지 말고, 얼음팩을 사용합니다.
- 알로에 베라: 알로에 베라 젤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치유 과정을 도와줍니다. 하루에 여러 번 얇게 바를 수 있습니다.
- 보습제 사용: 무향, 무알콜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합니다. 이는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 수분 섭취: 햇빛 화상은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합니다.
- 진통제: 통증 완화를 위해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염증도 줄여줍니다.
햇빛 두드러기
햇빛 두드러기는 햇빛에 노출된 후 피부에 두드러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 증상: 햇빛에 노출된 부위에 붉은 반점, 부풀어 오른 피부,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 대처 방법:
-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햇빛 노출을 최소화합니다.
-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여 가려움증을 완화합니다.
- 햇빛에 노출된 후에는 차가운 압박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합니다.
햇빛 눈부심
햇빛 눈부심은 강한 햇빛에 의해 눈이 불편해지는 현상입니다. 눈이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 되면 백내장이 생길 수도 있으니, 여름엔 꼭 선글라스 착용하세요.
- 선글라스 착용: UV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눈을 보호합니다.
- 모자 착용: 챙이 넓은 모자를 써서 눈에 직접적인 햇빛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합니다.
- 차광막 사용: 자동차나 실내에서 차광막을 사용하여 눈부심을 줄입니다.
햇빛 두통
- 선글라스 착용: 햇빛으로 인한 눈부심을 줄여 두통을 예방합니다.
- 수분 섭취: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물을 마십니다. 탈수는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얼음 찜질: 차가운 물수건을 머리에 대어 두통을 완화합니다. 이는 혈관을 수축시켜 두통을 줄여줍니다.
- 진통제 복용: 필요 시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여 두통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햇빛 비타민 D
햇빛은 피부에서 비타민 D를 합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D는 뼈 건강을 유지하고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최근 뉴스를 보니 옷을 입고 있으면 햇빛으로 비타민D가 생각만큼 합성이 안 된다고 하네요. 비타민D가 부족하다면 영양제를 복용하는게 좋습니다.
- 노출 시간: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10-30분 정도 햇빛에 노출됩니다. 이 시간대에는 자외선 B(UVB) 광선이 가장 강하게 작용합니다.
- 노출 부위: 얼굴, 팔, 다리 등 노출 부위를 햇빛에 쬡니다. 더 많은 피부 부위를 노출할수록 비타민 D 합성이 증가합니다.
- 자외선 차단제: 장시간 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합니다. 짧은 시간 동안의 노출은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